저는 3월달에 범양해운 통해서 귀국했습니다.

본래 1년동안 교환교수로 럿거스에 왔다가, 1년이 금새 끝났고요.

남편이랑 아이들이랑 대동하고 미동부 투어를 한바탕 돈 후에

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죠.

무빙업체에 여기저기 연락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낙심하는데

저와 동료 교수님께서 범양통해서 했다고 하시면서, 저렴하면서도 잘 해준다고 제게도 권해주셔서

컨택했고, 이사를

덕분에 잘했습니다.

엊그제, 학교에서 그 교수님 뵙고, 그때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고맙다고 제가

학교앞에서 한 턱 사드렸습니다.

아무런 문제없이, 저의 짐이나, 자동차랑 포장이사 해주셨고, 너무 미안하게도 이삿짐 픽업하는 날

경비하시는 분께 집열쇠 맡겨놓고 제가 타주에 있었는데, 다 알아서 정말 깔끔하게 해주셨네요`

일하시는 분들께서 모두 베테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 그리고, 타 업체들 보다 가격이 월등 싸고,

처리 속도도 빠르게 잘 해주셨네요. 처음에 계약할때의 금액에서

한푼도 더 받지 않고,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. 차도 잘 받았구요.

아무튼 저는 다시 학교로 복귀하고 이사 잘하고, 아이들도 잘 적응하고,

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.